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들이 ‘지하철로 떠나는 체험여행’에 일일 명예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감과 함께하는 창의적체험활동은 지난 2월에 학교에 배부한「한 손에 쏘∼옥 지하철로 떠나는 체험여행」리플릿과 소책자를 활용해 실시되며, 초등학교 3교(서울방학초, 서울풍납초, 서울새솔초)와 중학교 1교(경신중)가 그 대상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22일(금) 경신중학교 ‘열두길 문화체험반’ 15학생 15명과 함께 ‘박물관길 Ⅰ’코스 중 일부를 체험하는 일일 명예교사로 활동한다. 교육청의 주요 간부인 부교육감, 교육정책국장, 평생진로교육국장도 일일 명예교사로 초등학생들의 권역별 체험 코스에 동참한다.

체험학습 자료는『서울창의체험배움터(http://crezone.sen.go.kr)』에 탑재돼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에서 이 체험학습 자료를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력해 22일부터 ‘현장체험 로드맵’이라는 앱을 개통할 예정이다. 이 앱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스마트서울맵’의 공공테마에서 찾을 수 있으며, 학생과 교직원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돼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현장체험학습 일일 명예교사 운영을 통해 교육기부 문화와 지하철을 연계한 창의적 체험학습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