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3개 종목 822명의 선수와 322명의 임원이 출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도는 이번 대회에서 18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참가하며 개인종목 육상, 태권도, 유도, 역도, 체조와 단체종목 배구, 핸드볼, 바둑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꿈나무들의 스포츠 제전인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란 구호 아래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1만 7천여 명이 제주종합경기장 등 46개 경기장에서 열띤 메달 경쟁을 펼친다.

올해 대회는 초등부 19개 종목과 중등부 35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전북은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제43회 대회에서 30개 종목에 783명이 출전해 금메달 12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4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