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원(원장 정태조)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지난 17일(수)부터 18일(목)까지 1박 2일 동안 강화 내가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사 6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름 ECO 한마음 캠프”자율체험활동이 실시했다.

금번 내가초등학교의 여름 ECO 한마음 캠프는 대자연 속에서 단체활동을 통해 집단생활의 즐거움과 그에 필요한 규율과 질서를 지키고, 캠프활동 체험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입소일인 17일에는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심성수련활동이 실시됐으며, 18일에는 나들길 걷기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활동 등이 이루어졌다.

내가초등학교의 여름 ECO 한마음 캠프는 캠프의 취지를 최대한 살려 학생들이 자연을 훼손하거나 시설물을 훼손하지 않도록 중점 지도 됐으며, 전 과정을 통해 안전에 최대의 역점을 두어 실시됐다.

체험활동 운영과 관련해 인천학생교육원 국화리학생야영장은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확산됨에 따라 손소독기와 마스크 등을 비치했으며, 입소학생과 교사 모두를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야영장 내 시설물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개인위생관리 유지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체험활동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