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전우창)은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임시 휴강하였던 학생 교육프로그램을 금주 17일부터 재개했다.

교육문화원은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원내 전체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손세정제를 현관 및 각 층에 비치해 이용자들에게 손씻기 예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유․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은 강좌 시작 전 적외선 체온계로 수강생들의 발열여부를 체크해,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수업 중에도 올바른 기침 예절 등 메르스 예방법을 적극 안내하고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가 있는 학생은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전우창 원장은 "능동적인 예방체계를 통해 학생들이 메르스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메르스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