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신덕중학교(학교장 류석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적인 호국보훈 교육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유주봉 부산지방보훈청장이 지난 18일 직접 학교를 방문해 그동안의 호국보훈활동을 치하하고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신덕중이 2014년∼2015년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지킴이학교’로, 2015년 부산지방보훈청 ‘나라사랑 실천학교’로 선정되는 등 학생･학부모･교사가 마음을 모아 호국보훈 실천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신덕중 나라사랑･독도사랑 동아리 학생, 학부모, 교사 등 60여명은 올해 3월 용두산 공원에서 나라사랑 플래시몹을 펼치고, 태극기 퍼레이드에 동참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석환 신덕중 교장은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수많은 호국선열들이 헌신해왔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호국보훈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실천을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