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시형, 이하 ‘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월)부터 17일(금)까지 관내 공․사립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15년 반부패 수범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의 모집 분야는 △학교현장 부패방지 모범사례 △청렴과 관련된 창의적 과제 △부패를 유발하는 불합리한 법령과 관행 개선 사례 등이다.

이 공모전에 제출한 반부패 사례는 청렴 T/F의 사전심사를 거쳐, 내․외부 반부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부패연관성, 구체성, 창의성, 효과성, 파급가능성 등을 심사해 오는 8월 최우수 학교 1곳, 우수 학교 2곳을 발표한다. 부상으로 총 60만원의 문화상품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지원청이 청렴도 향상 우수 학교를 발굴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교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청나비(청렴은 나로부터 비롯된다.)’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교육지원청은 기존의 수동적인 반부패․청렴정책에서 벗어나, 구성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을 실천하고, 소통․공유하는 공직문화를 확산시켜 청렴한 서울교육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djedu.go.kr)에 있는‘응답하라 청렴’코너에 사례를 탑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