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은 관내 가좌초,부평초,원당초,계산초 직장어린이집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직장어린이집 운영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직장어린이집은 육아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직원의 육아부담을 덜어주어 안정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시·도 교육청 중에서 인천이 최초로 2004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지원은 직장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한 공정성, 투명성 제고 및 보육시설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함이다.

교육복지팀장과 담당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반은 ▲행정관리분야(복무관리) ▲운영관리분야(정원,종사자 보수·임면, 기타 운영관리 등) ▲회계 및 물품관리(예·결산, 수입, 지출, 물품관리 등) ▲건강·급식·위생·안전관리 분야 등을 컨설팅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직장어린이집 운영의 우수사례는 발굴하여 홍보, 주요 시정사항은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시행하며, 직장어린이집의 운영에 대한 고충 은 개선할 것이라 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곽천규 복지재정과장은 “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육아부담에서 벗어나 걱정없이 편안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직원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