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15일 도내 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36명과 행복씨앗학교 학부모 7명이 혁신학교인 서울 삼각산고등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타시도 혁신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해 행복씨앗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됐으며 삼각산고의 혁신학교 운영사례 소개, 해당 학교 운영위원․학부모와의 간담회, 학생 주도 수업인 ‘나도 선생님’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탐방에 참여한 학교운영위원회 임원은 “학생이 선생님이 되어 스스로 참여하는 수업방식이 인상적이었다며, 충북교육청의 행복씨앗학교도 성공적으로 운영해 소외되는 학생 없이 정의롭고 겸손하며 따뜻한 품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혁신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임원들은 오는 21일 경기도 평택 죽백초등학교를 방문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