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용현)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32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에 대전 대표 15명(초 5명, 중 5명, 고 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금) 경북 경일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대전 대표 학생들은 제26회 대전정보올림피아드 지역예선, 지역본선을 거쳐 입상한 학교 급별 상위 득점 학생들로, 전국에서 선발된 각 대표 학생들과 함께 4시간 동안 창의력, 논리력,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과 프로그램 구현 능력을 겨루게 된다.

대전교육정보원은 전국대회 참가 학생을 포함해 지역대회 상위 득점자 30명(초 10명, 중 10명, 고 10명)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우수 강사를 초빙해 지난 6월 13일(토)부터 7월 14일(화)까지 각 학교 급별 총 8회 24시간의 특별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알고리즘과 프로그램 작성 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성동 정보교육부장은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비 특별교육을 성실하게 참여한 대표 학생들 모두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그동안 열심히 땀 흘려 쌓은 프로그래밍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