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정인순)은 오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4일 간 서울학생체육관(송파구 잠실동)에서 서울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6 대입 수시전형 대비 수험생 특별진학상담센터' (이하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진학상담센터에서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100여 명이 인문, 자연, 예체능, 특성화, 전문대로 세분화해 수험생 맞춤형으로 상담한다. 상담교사로 활동하는 대학진학지도지원단 교사들은 다년간의 진학 업무 경험을 가지고 있는 진학전문가들이다.

특히 서울시내 고교에서 제공한 20만여 건의 전년도 대입 수시 합격․불합격 자료를 바탕으로 개발된 진학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해, 수험생에게 적합한 지원 전형 유형과 학과 정보 및 수시 6회 지원 전략 등 종합적인 상담을 한다.

또한 ‘2016 대입 수시전형 학부모를 위한 이해와 지원전략’과 ‘2016대입 수시전형 요강 일람표’ 등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지난7월 21(월)부터 7월 29일(수)까지 인터넷사이트(http://sangdam.jinhak.or.kr)를 통해 예약 상담을 신청한 1800명 내외의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이 이루어지며, 1인당 40분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약자가 예약을 취소한 부스에 한해서 선착순 현장 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 이후에도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jinhak.or.kr)를 통해 온라인 및 방문 상담을 신청하면 최고의 진학전문가인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선생님과의 상담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진학상담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충분한 진학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교육연구정보원은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2016대입 수시전형 대비 수험생 특별진학상담」을 통해 학부모들이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