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도서관(관장 나영희)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인천지역 28개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일(월)부터 7일(금)까지 5일간 2015년 제25회 여름발명특허교실을 운영했다.

발명특허교실은 학생들의 탐구력과 창의력을 계발하고, 창의적 이론과 실기 교육을 통하여 발명특허 꿈나무들을 양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아이디어 발상 및 스케치」,「선행기술조사 방법 및 실습」,「팀빌딩＆발명퀴즈」,「위닝타워 제작」,등 이론수업과 발명실기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문제해결력과 통합사고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STEAM 융합교육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여름발명특허교실에서는 아이디어와 발명 시제품 등을 평가해 ‘시각장애인의 제품인식을 도와주는 바코드인식 점자판’를 발명한 유민영(부평여중 2)학생에게는 특허청장상과 ‘사람모양 빨래건조대’을 발명한 김채린(산곡여중 2)학생은 인천시교육감상, ‘밑에 있는 종이도 쉽게 뺄 수 있는 L자 펀치’를 발명한 천지훈(인천당학중 2)에게는 한국발명회진흥회장상, 서동환(인천효성중 2), 최영혜(북인천여중 2), 전재범(구월중 2)에게는 부평도서관장상이 수여됐다.

이밖에 부평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권리화 그리고 지식재산권 인식 확대를 위해 무료변리상담 등 대상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디어나 특허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분들은 도서관 홈페이지(www.bpl.go.kr)나 특허정보자료실 조순현(☎510-732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