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 광양학습종합클리닉센터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 캠프’를 실시했다.

광양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정서․행동 발달과 안정을 도모하고, 또한 자기주도학습의 전략을 구체적으로 지원해 주는 곳으로,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초등학생 12명이 지난 4일 광양서초에서, 5일은 광양중진초에서 11명이, 마지막 6일은 교육지원청에서 중학생 9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목표전략, 이해전략, 습관전략, 기억전략, TA전략(빠르게 읽고 파악하기)의 활동으로,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또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 운영 후 만족도평가에서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에 대해 알게 됐다고 응답했으며, 다음 기회에 또 참가하고 싶다고 답변했다.

나영숙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전남의 학생들에게 학습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자기주도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짧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참여해서 캠프 후에는 학습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학습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