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 26일 강원대학교에서 도내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 ‘드림락(樂)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강원도에서는 처음 실시됐으며 도내 중·고등학생 및 교사 등 1,800여명이 참여했다.

‘드림락(樂)서 강원’ 1부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는 ‘진로액션플래닝’ △여러가지 직업 및 학과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드림투어(Dream Tour)’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멘토링 서비스인 ‘잡앤잡 멘토링 카페’ △평소 접하기 어려운 롤모델에게 듣는 ‘스토리 특강’ 외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어 진행된 2부 ‘토크콘서트(Talk Concert)’에서는 전문사회자와 함께 유명 연사의 강연 진행과,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창의진로과 김재근 장학관은 “다양한 체험기회가 부족한 강원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좋은 기회”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설정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