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고등학교(교장 장재영)는 27일부터 28일까지 속리산 알프스 수련원에서 ‘師父子 동행 꿈․행복 찾기 트라이앵글 캠프’를 실시했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이번 트라이앵글 캠프에는 평소 빡빡한 수업일정에서 벗어나 학생 40명, 학부모 40명, 교사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해 ▲우리 가족 놀이 한마당 ▲사랑의 세족식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코칭 ▲캠프파이어와 가족 소원문 작성 ▲가족과 함께하는 챌린지 활동 등을 함께 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안상훈군(1년)은 “선생님과 부모님이 함께 하는 진로코칭 등을 통해 가족의 속마음을 알게 돼 너무나 보람된 시간이었고, 여유로운 자연 속에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스스로 한층 더 성숙해진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재영 교장은 “교육의 3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가 대화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