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고등학교(교장 최원영)에 다목적 교실 ‘Vision Hall(비전홀)’이 준공됐다.

27일 10시 30분에 열린 준공식에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과 오제세 국회의원, 이승훈 청주시장, 세광학원 이창호 이사장, 윤치환 총동문회장, 그리고 충청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의원, 교직원, 학부모,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Vision Hall(비전홀)’은 충청북도 교육청과 청주시의 지원금 20억1천3백만원과 학교법인 세광학원의 지원금 3억9백만원 등 총 사업비 23억2천2백만원을 들여 연면적 1,134㎡(343평)으로 신축됐으며 배구, 농구, 배드민턴의 경기시설과 관리실, 샤워실, 화장실, 방송실, 준비실의 부대시설을 갖추었다.

세광고 최원영 교장은 “그동안 다목적 교실이 없어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각종 행사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준공을 계기로 본교의 학교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