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일 도교육청에서 항로표지기술협회(이사장 박찬재)와 업무협력 증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이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을 통해 꿈을 찾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체결했으며 해양 문화 교육 및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과 학생체험활동 지원에 필요한 인프라 교류, 기관 간 홍보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이영우 교육감은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 학생들에게 체험의 폭을 넓힐 수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찬재 이사장은 “협회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학생들이 해양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인식을 넓혀나갈 수 돕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실무 협의를 통해 항로표지기술협회의 프로그램과 시설 등은 추후 각급 학교와 기관에 안내해 학생 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