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영우 교육감)은 7일(월) 영주 한스빌 회의실에서 ‘하반기 경북 교육 추진 계획’ 의 효율적 구현 방안과 교육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직속기관장과 교육장 등이 참석하는 교육지도자 회의를 개최했다.

김명훈 부교육감은 ‘명품 경북 교육 구현’은 직속기관장 및 교육장의 실천 의지에 달려 있으며, 교육지도자가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청렴을 바탕으로 하는 공무원의 자세를 강조함과 동시에 ‘실크로드 경주 2015’ 대축제와 문경에서 개최하는 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하반기 경북 교육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워 학생이 행복한 학교,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 전개,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 및 학사운영의 다양화, 자유학기제 운영 등의 경북교육 시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직속기관장과 교육장의 현장중심 교육행정 지원에 소임을 다 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학생들의 학교폭력 발생이 2학기 초인 9월에 집중적으로 증가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학교 폭력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학교내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지속적인 학생 자살 예방 교육과 위기 관리 전담 부서를 조직하여 학생들의 위기관리에 행정력을 발휘할 것을 당부하였다.

직속기관장 및 교육장은 현안 문제 협의와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진 후, 교육행정리더십을 발휘해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교직원에게 보람을! 학부모에게 만족을! 도민에게 감동을 주는 교육 서비스!’로 명품 경북 교육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