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5일(토) 서울 동그라미 재단에서 학부모, 자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레시피 별별 진로콘서트’ 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학부모와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했으며, 유명 방송인과 진로교육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며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토론의 장으로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개월 동안 활동한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 디자인단‘에서 제안한 것으로서, 학부모들이 자녀와 소통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고민이 반영됐다.

콘서트의 주요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는 유명 방송인이 출연해 학부모들에게 자신의 직업(진로)에 대한 체험과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진로전문가와 함께 ‘흥미진진 두뇌게임’, ‘나도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진로체험에 참여하는 내용이 펼쳐졌다.

이번 콘서트의 활동 내용은 모든 국민이 공유할 수 있도록 오디오와 동영상으로 만들어져 온라인소통망(유투브, 페이스북, 팟빵 등)에 탑재돼 학부모들의 자녀 이해를 도왔다.

교육부 김환식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자녀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함께 진로설계를 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확대·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