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재 초등학교장이 비젼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8일, 초등학교장 246명을 대상으로 ‘행복학교 구현을 위한 초등학교장 비전 공유 연수'를 실시됐다.

이번 초등학교장 연수는 기초ㆍ기본을 중시하는 인천교육 정책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서 학교변화를 위한 리더의 역할 및 초등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경청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연수는 「행복학교 구현을 위한 변화지향적 학교문화 조성과 리더의 역할」이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인천교육 정책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초등교장자율장학협의회장인 임강수 교장(인천신송초등학교)의 사회로 <초등학교장 비전 공유>회의가 진행했다.

또한 학교문화 변화 사례 및 현장 문제해결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학교장이 주축이 돼 수업을 중시하는 학교문화로의 변화를 지원한 사례를 공유됐다.

이번 연수는 전체 초등학교장이 함께해 교육현황에 대한 소통ㆍ공감의 시간을 갖고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교육 현장의 업무 경감 및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공동 사고과정을 가졌다는 것에 큰 의미가 크다.

참석한 교장선생님중의 한명은 “ 이번 비전 공유 연수에 참가하게 돼 학교장으로 업무에 임하기 전에 교육정책을 공감하고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학교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이청연 교육감은 “ 초등학교장의 리더십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학교장이 행복해야 학교 현장의 교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이룰 수 있다󰡑면서 초등학교장 모두를 크게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