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2일 구미초등학교에서 자율재능학교 교감 및 업무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자율재능학교 발전 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자율재능학교는 명품경북교육을 지향하는 교육감 공약사업의 하나로 도시 소규모학교에서 자율적인 특색 재능 신장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 학교교육 만족도를 높여 주는 규모는 작지만 특색 재능 교육이 강한 학교를 말한다.

경북교육청은 시지역 소규모 초등학교 4곳(임당초(외국어), 상주 동부초(체육), 포항중앙초(음악), 구미초(국악))을 자율재능학교로 지정하고, 영역별 재능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교육 수요자 만족도를 높여 작은 규모의 학교지만 특색 재능 교육활동이 강한 학교를 육성하고 있다.

이들 4개 학교는 학교별 특색 영역 중심으로 방과 후 학교와 연계한 특색 재능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원하는 학생이 찾아오는 자율 재능학교를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