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6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내 문화예술촌갤러리에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제6회 ‘世울림’ 사생대회 입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미술작품을 통한 장애이해교육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 행사는 지난 9월 18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世울림’ 사생대회 입상작품 52점을 전시하며, 전시 기간 동안 그림을 통해 장애학생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학생들의 미술적 기량이 발휘되는 이번 전시회는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며 ‘모두가 행복한 부산교육’ 실현의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

시교육청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특히 예술작품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예술적 재능을 발굴․육성해 진로를 개척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