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이 “2015 행복 공감 프로젝트 북부 학생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지난 15일 부평동중학교(학교장 고영석)에서 북부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과 교사 등, 총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 되었다.

이번에 실시한 북부 행복공감 학생대토론회는, 학교현장의 주체인 학생이 교육 문제를 고민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며 진정한 소통과 토론을 통해,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논리적인 사고와 합리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자 개최됐다.

한승도 교육지원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여러분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중 하나는 바로 소통과 협력이다. 오늘 북부 행복공담, 학생대토론회를 통해 민주적인 소통문화를 배우는 시간이 되며 더 나아가 학교에 돌아가서 친구들에게 토론문화를 전파해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생대토론회의 논제는 ‘사이버 언어폭력의 바람직한 해결방안-친구를 아프게 하는 사이버 언어폭력, 이제 그만! ’과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방안-우리가 주인이 되는 참여와 소통의 학교 문화 만들기 등으로, 총 11개 모둠으로 구성된 9~10명의 학생과 토론조력자 선생님으로 이루어져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