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화) 연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6개팀(1교 1팀)이 참가하는 독서토론대회를 실시했다.

이 번 독서토론대회는 남의 의견을 경청하고, 자신의 주장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며 토론과정을 통해 문제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그 분석을 토대로 최선의 안을 선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배양 및 토론을 통한 창의지성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토론 운영은 대진추첨에 의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하고, 발언은 주어진 시간 내에 해야 하며, 시간이 초과한 후의 발언은 인정하지 않는다.

논제는 대회 일주일전 미리 공고하고 대회당일 찬성 입장과 반대입장에 대하여 입론을 작성하고 토론 중에 팀 동료 외는 다른 사람에게 협조나 조언을 받을 수 없으며 일방적으로 자기 의견만을 강요해서도 안 된다. 판정은 독서능력과 토론과정에서 비판적 사고력, 표현력, 참여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했다.

독서토론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독서토론 책을 읽고 그 책의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거나, 책 주인공의 선택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책의 내용을 새롭게 살펴보면서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어던 좋은 기회였다. ”라고 말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학교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