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지난 30일 오후 동래원예고 원예관에서 열린 ‘동래원예고 제42회 국화전시회’에 참석해 관람하고 지도교사와 참가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크고 탐스러운 대국,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현애국,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분재국, 한국지도, 나비, 다보탑, 숭례문 등 멋진 국화 작품 2,000여점을 선보인다.

또 이번 전시회에는 생활원예과, 환경조경과, 식품가공과 학생들의 실습작품 전시, 비즈쿨 동아리와 학생동아리의 체험활동 등도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는 부산 유일의 농업계 고등학교이며, 첨단 도시원예 및 식품가공 분야 교육감 지정 특성화고인 동래원예고가 개교와 동시에 개최하기 시작해 벌써 42회를 맞이하는 유서 깊은 지역 가을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