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초, ‘감사의 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체험을...
경북본부장 권광혁 hyun@schooli.kr입력 : 2015. 12. 22(화) 15:56
[스쿨iTV] 포항효자초등학교(교장 김영순)에서는 ‘감사의 날’ 운영으로 본교 6학년 아동 162명과 교직원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친구나 선생님,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행사를 가졌다.

15일은 각 교실에서 감사카드를 쓰고 감사트리에 전시하기, 16일에는 강당에서 대형 현수막에 감사다짐을 하며 핸드프린팅하기, 감사카드 읽기 및 선물 받기, 소중한 친구가 곁에 있어 감사하다는 마음의 프리허그하기 활동과 16일부터 24일까지 감사편지 및 트리전시, 22일 감사편지 전달하기 등의 활동들이었다.

이번 행사로 ‘행복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감사함으로 행복하다는 것’을 체험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친구와의 우정, 선생님에 대한 존경, 부모님의 은혜 등 감사의 뜻을 카드에 담고 감사체험도 진행됐다.

아이들은 깜짝 산타의 등장에 환호 하며 “감사 카드를 무대 위에 올라가 읽은 추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며 “행사 하나하나가 깊은 뜻이 있어 재미있다고” 했으며 “후배들도 이런 행사를 해마다 체험했으면 좋겠고” “6학년을 끝내고 곧 중학생이 되는데 새로운 생활다짐의 기회도 됐다”고 했다.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를 읽다 목이 메어 선생님이 대신 읽은 친구, 친구와 선생님께 쓴 편지를 읽으며 얼굴이 붉어지고 눈시울을 떨구는 친구 도 있었다. 포근한 무릎 담요, 따뜻한 보온 물병, 예쁜자 등의 선물도 받았다. 함께 참여한 선생님들도 지금의 모든 일에 감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효자초등학교 교장 김영순은 “여러분은 우리학교에서 6년 동안 감사에 대한 공부와 이해, 또 그에 따른 꾸준한 실천을 해 왔으며 선생님이나 친구들로 부터 감사한 일도 많이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지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주위 사람들을 늘 사랑하기를 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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