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우정병원문제 해결’, 국가 시범사업 최종선정
이은희 hyun@schooli.kr입력 : 2015. 12. 24(목) 17:21

[스쿨iTV] 97년 공사 중단 이후 19년째 도시의 흉물이 되고 있는 과천 우정병원이 투명하게 해결될 길이 열렸다.
24일 과천시에 따르면 신계용 시장의 강력하고 적극적인 해결의지에 힘입어 우정병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908개 방치건축물 정비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과천시가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심의회를 통해 전국 지자체에선 유일하게 우정병원 협력T/F팀을 운영하고 있고 원활한 선도 사업 추진을 위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약체결, 우정병원 정상화 추진위원회의 맹활약 등 다각적인 노력을 피력함으로써 심의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데 따른 것이다.
이번 선정된 곳은 우정병원을 포함해 총 4곳으로, 이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라는 점에서 대단한 의미가 있다.
이로써 과천시는 LH와 과천시 간 이해관계자 보상 및 정비방법 등 협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특혜시비 없이 우정병원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시범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공사가 중단되어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의 정비 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공사가 중단된 현장의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며 국토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 중단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완공하여 활용하는 일련의 사업을 뜻한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500억원 이상의 채권액 조정 중재, 도시계획시설 용도폐지, 건폐율·용적률의 최대한도 허용, 취득세·재산세 등 감면, 교통시설 개선 지원 등을 검토 중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시범사업’ 선정은 과천시민의 오랜 숙원인 우정병원 해결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우정병원 문제를 해결하여 활기차고 신나는 도시 과천의 미래를 열어가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이경택 보성산업(주)대표이사 등 이해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병원 문제해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선도 사업 △과천우정병원 문제해결 방안을 위한 용역 사업 △과천우정병원 채권 정리 업무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24일 과천시에 따르면 신계용 시장의 강력하고 적극적인 해결의지에 힘입어 우정병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908개 방치건축물 정비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과천시가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심의회를 통해 전국 지자체에선 유일하게 우정병원 협력T/F팀을 운영하고 있고 원활한 선도 사업 추진을 위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약체결, 우정병원 정상화 추진위원회의 맹활약 등 다각적인 노력을 피력함으로써 심의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데 따른 것이다.
이번 선정된 곳은 우정병원을 포함해 총 4곳으로, 이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라는 점에서 대단한 의미가 있다.
이로써 과천시는 LH와 과천시 간 이해관계자 보상 및 정비방법 등 협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특혜시비 없이 우정병원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시범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공사가 중단되어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의 정비 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공사가 중단된 현장의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며 국토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 중단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완공하여 활용하는 일련의 사업을 뜻한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500억원 이상의 채권액 조정 중재, 도시계획시설 용도폐지, 건폐율·용적률의 최대한도 허용, 취득세·재산세 등 감면, 교통시설 개선 지원 등을 검토 중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시범사업’ 선정은 과천시민의 오랜 숙원인 우정병원 해결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우정병원 문제를 해결하여 활기차고 신나는 도시 과천의 미래를 열어가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이경택 보성산업(주)대표이사 등 이해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병원 문제해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선도 사업 △과천우정병원 문제해결 방안을 위한 용역 사업 △과천우정병원 채권 정리 업무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