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대덕중학교(교장 윤수진)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위해 일본 이시카와현 노미시의 데라이중학교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덕중학교의 국제교류 체험학습은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역사 깊은 행사로 격년제 상호방문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는 일본을 방문하는 해로서 학생 20명과 인솔교사 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자매교인 데라이중학교를 방문한다.

대덕중학교의 국제교류 체험학습은 원래 여름방학을 이용해 상호방문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영향으로 연기 돼 겨울방학에 일본을 방문하게 됐다.

행사로는 교류 22주년 환영식 및 데라이중학교 학생 동아리활동 견학, 쿠타니야키 체험, 홈스테이 등을 실시하여 양국의 학생들은 서로의 친교를 다짐한다.

특히, 14일(목)은 윤봉길의사 순국기념비를 방문해 헌화를 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잃은 순국선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애국심을 배양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됐다.

이 번 교류를 통해 대덕중학교 학생들은 데라이중학교 학생들과의 홈스테이 및 문화체험 행사를 통하여 양국의 문화 차이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친선을 도모하는 시간을 체험하게 된다.

대덕중학교 윤수진 교장은 “홈스테이로 이루어진 이번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통해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양국의 발전과 우호 증진의 주역이 될 것이며, 인류공영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말했으며, 학생들은 서로 이메일과 메신저 아이디 등을 교환하며 우정을 쌓고 교류를 계속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