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지난 9일(수) 초·중학교 운동부 지도자를 대상으로 『2016년도 초·중학교 운동부지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를 통해, 학교운동부에서 발생되는 금품 수수, 향응 제공 등의 운동부 관련 비리 일체를 추방하는 등 투명한 운영을 위한 운동부지도자들의 청렴도 향상 방안제시, 학생선수의 인권보호를 위한 학생선수 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그리고 경기력향상을 도모해 2016년도 인천소년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 교육청에서는 운동부 관계자의 청렴도 향상 및 학생선수폭력(성폭력)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서약서 작성과 청렴 서약식을 통해 불행한 사고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음가짐을 다잡았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운동선수들을 지도하는데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과 학생선수의 인권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학습권 보호를 통해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우수선수를 육성해 주기를 당부했으며, 특히, ″남부교육지원청은 청렴과 폭력예방을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어, 운동부지도자들이 서약한 내용을 내면화해, 학생폭력을 근절하는데 노력해 선수 및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