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강정수)은 4월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초․중․고등학교 109개 학교를 대상으로 단체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예술문화회관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올해 문화․예술․체육교육 분야의 33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의 선택에 따라 전일제로 실시하며, 참여 학교수가 지난해보다 20개교 늘었다.

단체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마음껏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자드럼, 모둠북, 생활용품도자기, 샌드아트, 클래이아트, 해설이 있는 영화감상, 캘리그래피, 방송댄스, 플로어볼 프로그램 등으로 마련했다.

특히, 오는 5월부터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역숲길탐방 프로그램’을 신설해 주제가 있는 숲길탐방과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5월 인근지역에 개관하는 ‘부산 솔로몬 로파크’와 연계해 법과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융합형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