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대구시태권도협회는 지난 4월 1일(금) 오후 4시 대구일마이스터고 운동장에서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한국선 대구시태권도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일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태권도 수련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심신을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두뇌 활성화로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대구일마이스터고 학생들은 4월부터 매일 아침 교내 운동장에서 태권도 수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태권도협회는 학생들의 태권도 수업을 위해 8명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을 통해 태권도 기본 교육부터 승단 심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그리고, ㈜태원씨엔씨(대표 안종수)와 예일스포츠(대표 김정대)에서는 1,2학년 학생 전원(232명)에게 태권도복을 기증해 태권도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일마이스터고 생산자동화과 2학년 김경오 학생은“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아침 시간을 활용해 친구들과 함께 태권도를 배울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태권도를 통해 올바른 인성과 강인한 체력을 길러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유능한 기술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