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성남도서관(관장 권우섭)은 어린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9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어린이실에서 동화구연 전문가가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 피자놀이를’, ‘짖어봐 조지야’등 동화를 구연한다.

그리고 오는 6일(수)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에 성남 지역의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5~7세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주기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한다.

또한 지난 3월부터 4월 18일까지 어린이들이 책에서 뽑은 좋은 문장을 직접 엽서에 적고 어린이실 책나무에 붙이는 “내가 뽑은 책 속 좋은 글귀, 함께 읽어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우수 작품 10편을 선정해 5월 어린이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마을의 주민들이 주최가 돼 어린이 책을 소개하는 <마을과 함께하는 새 책 평가단>은 매월 학년별 어린이 추천도서를 성남도서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아이엠스쿨’을 통해 제공한다. 4월 추천도서는 ‘글쓰기 왕 랄프’, ‘2030년에는 투명망토가 나올까’ 등 6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