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응환) 영재교육원은 오는 21일 오후 1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초등영재학생 380여명과 학부모, 영재 강사가 함께 어울려 펼치는 ‘초등영재연합챔프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 체육대회는 2013년부터 창의성와 지성을 가진 초등영재학생이 인성까지 갖춘 미래 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챔프전 각 영역별 연합활동으로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대회는 개회 및 입장식을 시작으로 승마릴레이, 대게 줄다리기, 지네발 릴레이 등 단합된 힘을 겨루는 1부 경기와 미션 임파서블, 응급구조 119 등 지혜를 모으는 2부 경기 순서로 진행한다.

이어 열린마당에서는 학생, 학부모, 강사가 한데 어우러져 대동 한마당 놀이를 펼친다. 마지막으로 종합성적 발표에 이어 영재원생들이 행사 뒷정리까지 한 뒤 행사를 마친다.

권응환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사회에 큰 역할이 기대되는 영재원생들이 함께라는 협동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개인이 가진 우수한 역량에 더해 더불어 사는 인성까지 갖춘 미래 인재로 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