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24일 오후 6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년 자기주도적 영어학습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석했다.

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목적은 소통이며 이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핵심역량이다”며 “가슴 속에 세계를 품고 늘 새로운 길에 대한 가능성을 꿈꾸는 건강한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우수사례는 문현여고 이시연 학생이 ‘영어, 이웃나라의 한글이다’, 부산관광고 김수아 학생이 ‘꿈을 위한 영어공부’, 부산서여고 허나영 학생이 ‘영어가 내 삶의 일부가 되기까지’, 부산외고 김성준 학생이 ‘교내자율동아리 ‘Science & English’로 다가가는 나의 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서 브니엘여고 이지현 학생이 ‘영어를 하고 싶은 공부로!’, 사직여고 박승현 학생이 ‘지구본(JKV)으로 배우는 ‘세개’지도’, 성모여고 이지혜 학생이 ‘단어/독해/듣기->종합으로’ 주제 사례 발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