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와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은 지난 18일(수) 오전11시 인천유나이티드 1층 인터뷰실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 본교 운동재활복지학과 학생들은 수준 높은 선수 트레이닝 이론 및 실습을 제공받고, 인천유나이티드는 지역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시민구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학생들은 인천유나이티드 선수의료팀에서 12주 동안 선수트레이닝에 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받으며, 송도에 위치한 재활센터에서 집중적인 선수트레이닝 실습을 진행한다.

따라서 유소년 의무트레이너의 인력이 부족한 가운데, 관련된 인재를 육성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현장실무를 겸비하고 취업의 문도 함께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연홍 부총장은 “가천대와 인천유나이티드가 의무트레이너 육성이라는 공통점을 함께 공감하고 긴밀한 협력관계가 되어 미래의 선수트레이닝을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