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최원혜)은 지난 5월 30일(월)과 6월 1일(수) 양일에 걸쳐 우리 동네 돌아보기 주간을 맞아 청송 관내 관공서인 소방서와 경찰서를 탐방 했다.

먼저 소방서를 방문해, 멀리서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만 바라 보았던 빨간 소방차와 하얀 구급차를 가까이서 직접 만져보고, 그 기능을 설명 들으면서 소방관들이 하는 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소화기를 직접 사용해 보는 소중한 체험시간도 가졌다.

경찰서에서는 마스코트인 포돌이와 포순이가 먼저 원아들을 따뜻하게 맞이헤 친근감을 주었다. 경찰관의 친절한 안내로 공개가 가능한 경찰서 내부를 살펴보았고, 의경들의 시범으로 경찰봉과 방패, 안전모의 사용방법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했다.

이어 방문한 112종합상황실에서는 경찰관들이 여러 사건 사고들을 신고 받고 출동을 명령하는 곳이라는 것을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무전 상황과 여러 개의 CCTV가 있는 대형화면을 직접 보고 들음으로써 경찰이 하는 이들을 알게 됐다.

최원혜 원장은“ 아이들이 소방서, 경찰서를 견학해 소방관과 경찰관의 역할을 잠깐이나마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우리동네 각 기관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고, 직업의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