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무한상상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부산시립시민도서관(관장 장원규)은 6월부터 12월까지 도서관에서 무한상상실 ‘더 허브(The Hub) 스토리 공작소’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유아, 초․중학생, 성인 등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로봇발명캠프’, ‘3D펜으로 그리는 세상’, ‘신나는 SW코딩교실’, ‘로봇교실’, ‘발명교실’로 구성된다. 초․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뉴미디어 아트 실험캠프’, ‘메이크블럭 상상실’로 이뤄진다.

또한, 유아․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로봇체험교실’을,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3D프린팅’을, 성인만을 대상으로 ‘리빙라이브러리’, ‘SW코딩강좌’를 각각 운영한다.

수강 희망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장원규 관장은 “시민도서관이 무한상상실 운영으로 지역사회 문화예술종합센터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수강생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개발하고 나아가 독서와 과학문화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