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진완)은 10일 초등학교, 중학교 과학탐구실험대회와 고등학교 과학탐구대회를 열었다.

제24회 충북과학탐구올림픽 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도내 초등학교 6학년 15팀 30명, 중학교 2학년 15팀 30명 등 총 60명의 시군을 대표하는 학생들이 참가했다.

고교과학탐구대회는 도내 일반계고 희망 학교 16팀 32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당일 발표된 실험주제에 따라 2인 1팀이 주어진 재료와 실험도구를 활용하여 실험을 설계하고, 과학적 탐구 과정과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융합적 탐구실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을 측정하고 평가해 순위를 정하게 된다.

초·중·고 각각 상위 입상 2팀에게는 충북대표로 전국대회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