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진완)은 16일, 17일 이틀간 ‘제34회 충북글로벌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한다.

탐구대회를 통해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주어 21세기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융합과학,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 등 4종목, 10개 부문으로 실시된다.

도내 각급 학교의 4만여 명 학생들이 학교 및 지역대회 예선에 참가하였을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의 학생과학축제이기도 한 이 대회에서는 총 141팀(359명) 중 각 부문별 1위 팀을 선발해 10개팀(26명)이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은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대상 3팀, 금상 1팀, 은상 4팀, 동상 3팀, 장려상 1팀 등 전국대회 참가팀 모두가 입상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