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초등학교(교장 최원혜) 5, 6학년 학생은 교실에서 두 시간에 걸쳐 경북도청에서 지원하는 ‘할매할배의 날 인성 교육·아나운서 소통 스피치’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박윤경 전 현대 HCN 아나운서와 정세민 전 구미대학 겸임교수에게 두 시간 동안 수업을 들었다. 발성법, 낭독법, 경청과 배려, 할매, 할배의 언어 이해하기, 사투리 퀴즈쇼 등을 통하여 바른 인성을 함양 했다. 이를 바탕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께 편지도 쓰며 할머니·할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6학년 권택현 학생은 “선생님들께서 밝은 모습으로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 사랑한다는 말씀을 꼭 드려야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최원혜 교장은 “이번 교육은 소통과 배려의 중요성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어른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