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지난 27일 청송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2016년 학교운영위원 정책연수후 청송지역 학교운영위원 일동(학교운영위원회 청송지역협의회장 권광혁)은 교육부에서 추진중인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계획을 반대하는 결의 대회를 가졌다.

권광혁 회장은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은 농촌지역 교육을 황폐화시키고, 농촌학생의 학습권을 더욱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 예상되므로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에 결사반대하기로 학교운영위원 전원이 결의 했다.

교육부는 “소규모 교육지원청 조직 효율화 추진 계획”을 마련해 3년 연속 관할 지역의 학생수 3천명, 인구수 3만명 미만인 교육지원청은 보조기관이 없는 단일조직 수준으로 규모를 축소하도록 하는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지난 6월 7일 입법예고 했다.

통폐합 대상 교육지원청은 전국 25개 중 경북이 2016년 7개청(청도 제외), 2018년 8개청, 2020년 9개청, 2022년 10개청으로 전국최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