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초등학교(교장 최원혜) 배드민턴부(7명)는 지난 7월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전라남도 화순 이용대 체육관에서에서 개최된 2016 전국 학교대항배드민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이뤘다.

배드민턴부는 공주신월초(3:0), 화순만연초(0:3,패), 온양천도초(3:0,승), 전주서신초(3:2,승), 진동초(3:1,승), 김천동부초(3:0,승)와 B조에 편성됐다. 5승 1패로 조 2위의 성적을 거두어 A조 1위 남원주초와 4강 경기를 치른 배드민턴부는 끝까지 노력했지만 아쉽게 3:1로 패해 3위로 4일 동안의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6학년 이아영 학생은 “올해 개인적으로 처음 참여한 전국 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어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국가대표의 꿈을 이루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청송초 최원혜교장은 “김현지(6학년) 학생의 꿈나무 국가대표 선발에 이어, 이번 전국 학교대항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참여한 청송초 배드민턴부 학생들이 전국 단위의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지금껏 열심히 노력한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