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연식)은 지난 달 27일,「2016. 학생 정보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학교별 예선을 거친 도내 초·중·고 학생 717명(초 359명, 중 195명, 고163명)이 참가해 정보검색활용, 전자계산표제작, 소프트웨어제작 분야에 걸쳐 열띤 경쟁을 벌였다.

2001년부터 실시해온 학생 정보화 경진대회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재능이 있는 미래 핵심 인재를 발굴하는 대회로서, 심사 결과는 오는 5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분야별·학교급별 우수 입상자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대회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장이 되도록 대회를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밝히고, “전남의 학생과 교사들의 정보화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정보원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대의 변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018년부터 SW(소프트웨어)교육이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됨에 따라 올해 경진대회부터‘소프트웨어제작 분야’를 신설했으며,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능력을 기르기 위해 정보영재교육원에 ‘정보보안 프로그래밍과정 ’과 ‘로봇 소프트웨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원들의 지도능력 향상을 위해서 교원정보화연수 과정에 ‘ICT활용 SW교육’ 과정 등을 운영해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