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영희)은 교원들의 전문성을 신장시켜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고 업무지원을 위해 ‘2016년 부산교육총서 제28집’ 개발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총서는 학교교육계획,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교수․학습 동향 및 평가, 방과후학교, 학생생활지원, 안전교육, 진로교육, 학사실무, 인사와 복무, 행정업무관리의 이해 등 최근 학교현장에서 이슈가 되는 10개 영역에서 각 영역별 4∼10개의 세부 내용으로 구성한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교장, 교감, 행정실장, 장학사 등 교육전문가 13명으로 개발위원을 구성해 총서를 제작한다. 오는 10월까지 감수와 편집위원의 편집․수정을 거쳐 12월까지 개발을 완료해 내년 3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교사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파일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김영희 원장은 “이번 총서는 일선학교의 교직원 등 교육전문가들이 직접 제작하는 만큼 학생지도와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교단 지원 자료로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