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어린이 코딩교육 전문 브랜드 ‘코딩&플레이’(대표 류경희)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유아교육전’에 참가해 SK텔레콤의 스마트로봇 알버트를 활용한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딩&플레이는 3월, 교육부의 소프트웨어교육 운영 방침 및 누리과정, 5개 생활 주제에 맞춘 유아 대상 코딩교육 프로그램 ‘코딩&플레이 프리스쿨’을 런칭해 강남, 서초, 울산 지역 등을 시작으로 전국 유명 유아 교육 기관에서 수업을 하고 있다.

‘코딩&플레이 프리스쿨’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실제 진행하기 힘든 텍스트 코딩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코딩교육의 개념을 놀이를 하듯 익혀 C.T.(Computational Thinking, 컴퓨터적 사고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구성해 논리적 사고, 창의적 사고, 의사소통 능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국제유아교육전에 참가하는 코딩&플레이는 실제 유아 교육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업모형을 전시해 참관객이 직접 유아 코딩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대 6명의 유아가 참가할 수 있는 협동코딩은 이미 많은 유아 교육 기관에서 유아 및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모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딩&플레이는 특히 SK텔레콤과 스마트로봇 알버트 공급 계약을 맺고 본격 코딩 교육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런칭한 코딩&플레이 프리스쿨을 시작으로 11월 중순 방문교육 및 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런칭할 예정이며, 2017년 센터 오픈까지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코딩&플레이 이정석 본부장은 “현재 제대로 된 커리큘럼과 교구, 강사가 없는 한국의 코딩교육 상황에서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소프트웨어교육을 위해 코딩&플레이를 설립하였다”며 “2014년부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2016년 3월부터 본격적인 코딩 교육 사업을 하게 되었다”고 설립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