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7일 시청 집무실에서 지식정보타운 보금자리 주택 관련 관계자를 만나 시의 입장을 전달했다.

김구범 국토교통부 공공주택본부 공공주택공급과장, 방성민 LH 경기지역본부장, 김유경 도시사업단장등 지식정보타운 보금자리주택 관계자 및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 5개단지 재건축 진행으로 총 5천세대, 1만6천여명의 이주수요가 있으니, 지식정보타운내 보금자리 주택 분양 일정을 앞당겨 주기를 건의했다.

또한 ”관내 주택공급의 한계로 원치 않게 생활권을 벗어나 타 도시로 이주해야 하는 과천 시민이 많다”며, “이런 사례와 같이 지역여건이 세입자 본인 의사에 반해 불가항력적으로 이주한 시민들에 대해서는 우선분양 물량에 청약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 마련이 될 수 있도록 건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