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6일(금) 오전 10시 대전 인터시티호텔 라벤더홀에서 2016년 인성교육 우수 학교·교사 동아리·지역단위 네트워크 종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번 워크숍은 교육부와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했으며, 2016년 선정된 인성교육 우수학교, 교사 동아리, 지역단위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담당자, 17개 시·도교육청 장학사 및 관계자 240여명이 참여해 운영 계획서의 실행을 위한 컨설팅 결과를 제공하고, 이전 2014-15년도의 인성교육 우수학교, 교사 동아리, 지역단위 네트워크 운영자들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번 워크숍에서는 김갑성 한국교원대 교수, 박교선 경기창조고등학교 교장의 지역단위 네트워크 컨설팅 결과 발표와 더불어 김남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장학사와 강지영 서울강북교육지원청 장학사가 2014년 인성교육 지역단위 네트워크의 우수모델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우수 학교 컨설팅에 대한 발표는 대구동도초등학교의 이옥희 교감, 한국교육개발원 백선희 연구위원, 광주 전남여고의 김옥희 교사가 맡고, 교사동아리에 대한 컨설팅 결과 발표는 경남 광려초의 윤미숙 교감, 경기 청덕중의 배숙 교사, 장양기 인천 학익고등학교 교사가 발표했다.

2015년 우수모델 학교의 사례는 김동겸 세종 쌍류초등학교 교사, 김정훈 전남 목포덕인중 교사가 발표하고 이후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2016년 인성교육 우수 학교, 교사동아리, 지역단위 네트워크 운영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우수 모델학교의 고등학교 사례는 강소진 충남 안면고등학교 교사가 맡아 발표하고, 2015년 인성교육 최우수모델 교사동아리 사례 발표는 세종 도담 STAR 동아리를 맡고 있는 박순한 교사가 발표했다.

교육부 김석권 인성체육예술교육과장은 “인성교육 종합 워크숍은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성교육 우수 학교와 교사동아리를 주축으로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온 대전이 대한민국 인성교육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 장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