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초등학교(교장 이헌숙)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사랑주간’을 운영했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가장 근본적인 대책인 친구사랑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한 학기에 한 번씩 친구사랑주간을 지정하고 각종 캠페인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2학기 친구사랑주간에는 ‘존중, 배려, 나눔 속에 깊어가는 친구사랑’을 위해 건강한 사이버 공간 만들기를 위한 STAR(Stop! Think Action Relay)캠페인과, 내 친구를 지키는 한마디 친한캠페인, 공감밴드 활용을 통한 언어문화 개선활동 등으로 신나고 즐거운 캠페인 활동중심으로 계획했다.

그 중에서 특히, 공감밴드를 활용한 공감캠페인은 전교생에게 ‘공감밴드’를 배부해 착용하게 한 뒤 ‘공감 언어 사용하기를 통한 친구사랑하기 실천을 유도하는 캠페인으로 모두가 공감하고 좋아하는 활동으로 평가 받고 있다.

욕설문화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공감친구가 되기 위해 공감언어를 사용할 것을 다짐하고, 공감언어(비폭력대화)를 배워서 일상생활에서 평화적으로 대화하는 풍토를 조성해 평화로운 교실,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하고 있다.

이 행사를 기획한 이헌숙 교장은 “공감밴드를 활용한 언어문화 개선활동으로 배려와 존중의 배움터, 공감언어(비폭력 언어)생활, 폭력 없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늘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