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안동도서관(관장 김유태)은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에서 직업멘토 만나기'를 지난 8일(토) 14시에 시청각실에서 운영했다.

'도서관에서 직업멘토 만나기'는 네 번에 걸쳐 직업의 멘토를 초청해서 강연을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강연은 “도서관에서 만나는 특별한 직업: 아나운서 편”을 주제로 전 프라임 경제 TV 앵커/ 아나운서이자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오인화 아나운서를 초청해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갖기까지의 과정, 에피소드, 진로상담 등 직업 전반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강연 형식으로 들려주어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한 한 학생은 “지방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아나운서를 직접 만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고, 꿈을 구체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번 아나운서 특강에 이어, 변호사, 건축가 및 진로전문가 특강이 계속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 중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문헌정보과 사무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