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인천시교육청이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7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최고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0월 16일 열린 제47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인천은 총 11팀 23 명의 교사가 참가해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하여 1등급 4팀, 2등급 5팀, 3등급 2팀이 수상하게 됐다.

그 중에서도 수학분야에 참가한 ‘넘버매직팀’(인천작동초 김성일,안은경선생님, 인천신현북초 오인선 선생님)은 ‘멀티 코믹 Book으로 도형 완전정복하기’라는 작품으로 최고상인 대통령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멀티 코믹 Book’은 수학교과에 상황과 맥락이 풍부한 스토리텔링 방식인 학습 만화를 이용한 도형 개념 학습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만화책 속에 3D 입체동형과 다양한 Puzzle 조각자료 등을 활용해 수학 도형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생들의 수학적 태도,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게 제작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이승복 인천교육과학연구원장은 “이번 전국 교육자료전에서 거둔 성과는 인천광역시 교원들의 현장 교육에 대한 열정과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흘린 땀의 결실로서,향후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단 지원을 위한 우수한 교육자료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품한 14개 분야 234작품은 22일까지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체육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