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교장단이 24일(월) 진로교육 정책 연구학교인 정암초등학교(교장 임형한)를 방문했다

교장 20명과 장학사 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정암초의 진로연구학교 운영사례를 듣고 교육활동 장면을 관람했다. 서로 간 필요한 정보도 공유했다.

정암초의 연구학교 운영보고서(진로개발 역량중심 교육과정 편성 운영을 통한 진로 인식)와 진로개발 역량중심 활동 자료집 등을 본 교장단은 감탄을 자아냈다.

또 정암초의 지역인프라(과기원, 과학관, CBS방송국, 녹색에너지체험관, 쌍암공원 등)와 학부모의 교육기부(책갈피, 캘리그래피, 직업체험, 과학의 날)를 통한 40가지 진로 체험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방문단 중 한 명은 “교사들의 따뜻한 표정과 친근한 모습, 초등학교 진로교육의 발전적인 모습이 아주 좋았다”며 “초등학교의 진로교육에 좋은 운영사례로 워크북, 자료집 등을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암초 임형한 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진로연구학교 운영사례로 핵심역량을 갖춘 정암교육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